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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중국산 산삼이 국내산으로 둔갑,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형중 산삼감정협회 감정위원장<사진>은 13일 "감정하고 있는 산삼 중 약 10% 정도가 중국산 산삼"이라며 "모두 밀수입해서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중국삼을 속여 파는 것도 문제지만 나이를 속여 구매가를 수 백만원에서 수 천만원까지 올려 사기를 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감정을 의뢰한 사람도 뒤는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일이 흔하게 발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일반인들이 중국산 산삼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감정한 산삼 중 이 정도로 많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이런 일이 엄청나게 많이 발생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산삼구매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순수하게 삼을 파는 심마니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다. 정부차원에서의 강력한 단속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amaranth2841@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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